마치 광고 링크를 건 것 같군. 다음에서 "스마트폰"으로 검색한 결과를 캡쳐. 이런 녀석들이 있군..^^
It's like I put an ad-link. Searched "smartphone" from Daum site. There you are :)
신기하다. 위치 기반 서비스, 메일 등 필요할 때 컴퓨터 없어도 바로 확인 및 답장.
Amazing. LBS(location-based services), instant reply to your buddy's SMS or checking the e-mails on the go.
이런저런 게임들, 앱들...
Various games, apps...
직업 상 나에게 필수적인가? 아니다. 핸폰도 교실에 갖고는 들어가지만 시간 확인 목적 외에는 문자나 전화도 확인하지 않고 수업을 하고 돌아오기에 수업에 활용하지는 않을 듯. 놋북과 교실의 TV로 모든 수업은 진행할 수 있다.
Is it that essential for me considering my job? Nope. I always carry my cellphone with me into the classes but I don't check any SMS or answer calls during the classes. I see the time, though. Which means, I won't use the smartphone in classrooms. I have my laptop and the PDP TV in classrooms. I can handle what I need with them.
그 외 시간에 내가 이동하며 일을 보는 직업인가? 즉, 내게 mobile office 가 필요한가? 아니다.
Then, do I need to do something while I'm outside and moving? Neh. I don't need a mobile office for my job.
비용은 감당할 만 한가? 아니다. 한 달 핸폰 요금이 2만 몇 천원. 23,000~26,000원 정도. 와이프도 이와 비슷. 즉, 두 사람의 핸폰 요금을 합한 돈에 2년 동안은 기계값으로 집 인터넷 통신료 정도가 추가로 부담되는 꼴이다. 이 돈을 매달 나 혼자 쓴다고 생각하면 확실히 부담이 된다.
Can I afford it? Nah. I pay twenty something thousand won per month. My wife pays similar amount of money. Mine plus wife's monthly fee will be spent every month if I buy one. For the first two years, there'll be additional 20 thousand won for the handset. 70k a month? Quite a lot of money I can say.
직업적으로는 아니더라도 그 비용을 상쇄할 만큼 개인적인 활용도가 있을 것인가? 동생 말로는 나는 정말 잘 활용할 것 같다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전자 다이어리와 일정 등에 좀 더 활용도가 생기지만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 문자(카톡 등)나 실시간 채팅, 지도나 위치 기반 각종 서비스 검색 정도이다. 그만한 비용을 추가로 지불할 만큼 중대한 활용도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If not for the job, do I need it for personal use? Will the personal use eclipse the cost? My younger bro says that I could use it to the full potential. When I asked some others around me what they do with their smartphones, they say they use it for memo, scheduler, SNS(twitter, facebook, ca-talk), LBSs, web-browsing. It seems those functions are not enough, critical or important for me to pay such money.
즉, 나에게는 스마트폰은 첨단 장난감(gadget)이라는 얘기다.
That is, the smartphone is just a hightech gadget for me.
물론 내가 수입에서 부담 없이 현재 핸폰 요금의 2~3배를 낼 수 있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좀 서글퍼지기도 한다. 하지만 돈을 펑펑 쓸 수 있는 직업이 아니기에 무언가를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하면 다른 것들도 다 마찬가지 아닌가? 좋은 차, 더 큰 집, 좋은 옷, 좋은 화장품 등등.
However, when I think my job is not the kinda job which can afford this sum of money without hesitation, I feel a little gloomy. There are other teachers who use the smartphone of course. Then I guess it could be applied to other things such as good cars, good houses, good clothes, good cosmetics, etc. You've got to decide which level you would go for. The balanced one.
직업과 수입, 그리고 평소 핸폰 사용 패턴에 의한 비용을 생각하며 실용과 검소를 택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말자. 그러기로 마음 먹는다.
I choose practicality and frugality based on the job, income, usual pattern in using cellphones. I won't get depressed. I won't.
잠언 30장 7~9절 말씀을 생각해 본다.(쉬운성경)
Here I quote the Bible scripts, Proverbs chapter 30 verse 7 to 9.(NIV)
30:7 내가 두 가지를 여호와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이루어 주소서.
30:7 "Two things I ask of you, O LORD; do not refuse me before I die:
30:8 곧 허황한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여 주시고, 가난도 부함도 허락하지 마시고, 오직 일용할 양식만 주소서.
30:8 Keep falsehood and lies far from me; give me neither poverty nor riches, but give me only my daily bread.
30:9 그렇지 않으면, 내가 배불러서 “여호와께서 누구인가?” 하고 당신을 부인할까 두렵습니다. 아니면 내가 가난하여져서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할까 두렵습니다.
30:9 Otherwise, I may have too much and disown you and say, 'Who is the LORD?' Or I may become poor and steal, and so dishonor the name of my God.
어쨌거나, 떨어뜨리면 일반 핸폰(피쳐 폰)보다 훨 아깝잖아?
Well, for the last but not least, it's dang painful when you drop the smartphone compared to dropping the phone I'm using at the moment, right?
사랑하는 내 폰, LG-SH240, 우리 갈 수 있는 데까지 가 보자구, 응?
(www.openmobile.co.kr 에서 캡쳐)
My dear LG-SH240, let's see what we can do, huh? Help me and be with me until death separate us... (writing a po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