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내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유치원은 아무나 가나? 사랑하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 좋은 교육을 시키고자 하는 뉴욕의 부모들에게 유치원(Nursery school)은 유치대학(Nursery university)이라 불릴 수 있을 만큼 들어가기 쉽지 않은 곳이다. 각기 다른 배경과 경제적 상황을 가진 5가정의 예를 통해 유명하고 비싼 소수정예 맨하탄 유치원(preschool)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적인, 때로는 웃기기도 한 유치원 입학 전쟁을 그린다. 각 가정의 노력에 덧붙여 영화는 이들에게 조언을 해 주는 전문가들과 누구를 받아들일 것인지 결정하는 유치원 입학관련 담당자들의 이야기도 같이 다룬다. 이 치열한 사회문제를 다루는 다큐 영화 속에 정작 주인공들인 귀여운 아이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을까?

뉴욕도 교육 광풍이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예고편만 본 것이지만. 맹모삼천지교, 한국식 학원 어쩌구 하는 것도 미국판도 다 있구나...




Posted by 초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