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내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A-typical 님의 "가난의 수준" 글에 대한 트랙백.

3번째 단락의 typical poor family 를 읽고 피식 웃음이 나왔다. 지금 나도 세계 전체로 보면 매우 많이 가진 자에 속하겠지만 아직 미국의 전형적인 가난한 가족 기준에도 못미치는구나~~ 하고.

하지만 그 교수는 내게 바로 두 사람을 떠올리게 한다.

1. 유머 속의 아이.
어느 날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가난"을 주제로 글을 쓰라고 했다.
어느 부잣집 아이가 글을 쓰기를,
"우리 집은 정말 가난합니다. 엄마도, 아빠도, 형도 모두 가난합니다. 운전사 아저씨도 가난하고, 청소아줌마도 가난합니다. 우리 집은 정말 가난합니다."

2. 하늘거리는 미스코리아.
우리 집은 아직 전세 살아요. 200평짜리~
Posted by 초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