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내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지난 주일(10/20) 있었던 일들이다.

 

1.

말씀(성경)을 신뢰할 수 있다는 내용에 대해 설교를 하면서 목사님이 ppt의 글자들을 가리키며,

 

이 글자들은 그리스어입니다.

여러분 수학에서 쓰이는 파이도 그리스어에요.

 

라고 하셨다.

 

그러자 한 학생 왈,

"선생님, 그러면 초코파이도 그리스어에요?"

 

 

2.
같은 날 같은 설교 후반, 목사님 말씀하셨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이 모두 예수님에 대해 예언하고 있어요. 구약은 오실 예수님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그러면 신약은 어떨까요?

 

다른 학생 왈,

"가실 예수님이요!"

 

 

말씀 듣다가 뿜었다. 귀여븐 것들...

Posted by 초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