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내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쿠엔틴 타란티노. 펄프 픽션으로 참 깊은 인상을 남긴 감독. 펭귄에서 나온 영화 대본 책으로 대사 공부를 하고 영화를 몇 번 보면서 영어 슬랭과 욕설에 대한 확실한 학습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다른 영어 회화나 표현들, 억양도 도움이 되었지만. 톰 크루즈의 발키리가 히틀러 암살을 목표로 한 실화에 바탕한 영화였다면 이 영화는 적의 사기 저하를 위한 후방 교란 목적의 비질란테(자경단, vigilante) 영화라고 할까? 군부대이니 vigilante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특수부대(special force)?
Posted by 초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