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이가 2004년 망언(실언인가?)을 만회하려는, 정말 보기에 짠한 말을 했다고 한다.
"70살까지 일하실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이런 경우 영어로 pathetic 하다고 하지.
뭐, 무대가 무대이니만큼 교직원을 예로 들어 생각해 보자. 지금 초, 중등학교에 보면 나이가 많이 드신 분들은 그야말로 효율적인 직업활동을 하고 계신다. 적게 일하고 많이 받고... 정말 일하지 않으면 가족이 먹고 살기 힘든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관리자가 되지 않은 이상 수업을 하기 힘들어 하며 할수만 있다면 그만두려고 한다. 교원평가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약~간, 아주 약~간 달라지겠지만 여전히 오래 일하신 분들은 어느 정도 농땡이와 편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만약 70세로 교사의 정년이 연장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렇게까지 일하려는 사람도 별로 없겠지만 몇 가지 문제가 벌써 뻔하게 보인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교사들을 매우 좋아하며 데모를 한다. 70세까지의 누적되어 엄청나게 늘어난 월급을 지불하느라 정부가 뼈빠진다. 이 부담은 바로 국민들에게 돌아오거나 새로 교사를 채용할 돈이 없어지는 문제와 연결된다. 노인 교사들은 제대로 된 수업을 하기에 기력이 쇠하여 애로가 있으며 점점 더 적은 수업 시수를 요구한다. 담임이나 업무분장을 맡기기는 물론 어렵다. 60세가 되면 70세가 될 때까지 매년 정부 보조로 연로교사 체력장이나 종합건강검진을 도입한다고 한다면 그나마 얼토당토않은 공약에 일말의 현실성이 들어오겠지만. 문제는 머니머니해도 머니(money)겠지.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자체는 죽어날 것이고.
어쩜 그렇게 거꾸로 가시는지, 동영씨? 투표는 그냥 냅두고 집에서 쉬시라는 2004년의 망언으로부터 벗어나 이미지 쇄신을 하려면 70세 정년같은 공염불보다는 노인복지와 실버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고 여건이 허락하는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채용에 좋은 성과를 보이는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 맞지 않겠소?
"70살까지 일하실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이런 경우 영어로 pathetic 하다고 하지.
뭐, 무대가 무대이니만큼 교직원을 예로 들어 생각해 보자. 지금 초, 중등학교에 보면 나이가 많이 드신 분들은 그야말로 효율적인 직업활동을 하고 계신다. 적게 일하고 많이 받고... 정말 일하지 않으면 가족이 먹고 살기 힘든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관리자가 되지 않은 이상 수업을 하기 힘들어 하며 할수만 있다면 그만두려고 한다. 교원평가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약~간, 아주 약~간 달라지겠지만 여전히 오래 일하신 분들은 어느 정도 농땡이와 편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만약 70세로 교사의 정년이 연장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렇게까지 일하려는 사람도 별로 없겠지만 몇 가지 문제가 벌써 뻔하게 보인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교사들을 매우 좋아하며 데모를 한다. 70세까지의 누적되어 엄청나게 늘어난 월급을 지불하느라 정부가 뼈빠진다. 이 부담은 바로 국민들에게 돌아오거나 새로 교사를 채용할 돈이 없어지는 문제와 연결된다. 노인 교사들은 제대로 된 수업을 하기에 기력이 쇠하여 애로가 있으며 점점 더 적은 수업 시수를 요구한다. 담임이나 업무분장을 맡기기는 물론 어렵다. 60세가 되면 70세가 될 때까지 매년 정부 보조로 연로교사 체력장이나 종합건강검진을 도입한다고 한다면 그나마 얼토당토않은 공약에 일말의 현실성이 들어오겠지만. 문제는 머니머니해도 머니(money)겠지.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자체는 죽어날 것이고.
어쩜 그렇게 거꾸로 가시는지, 동영씨? 투표는 그냥 냅두고 집에서 쉬시라는 2004년의 망언으로부터 벗어나 이미지 쇄신을 하려면 70세 정년같은 공염불보다는 노인복지와 실버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고 여건이 허락하는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채용에 좋은 성과를 보이는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 맞지 않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