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모든 목사님들이 이 정도의 "상식"을 갖었더라면 작년 광복절을 기점으로 다시 퍼지기 시작해 지금처럼 걷잡을 수 없게 된 상황이 다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
이제는 식사할 때 번개처럼 빠르게 식전기도를 하는 것 외에는 내가 크리스챤이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매우, 정말 매우 두렵고 어려워졌다. (마치 전에는 잘하고 있었던 것처럼 ㅋ)
일부 검찰에 대해 떡검, 섹검이라는 보기 숭한 표현을 써서 비판하기도 하는데 일부 목사들도 "먹사"라고 불리며 물질적으로, 성적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사람들을 시험에 빠지게 하고 교회와 신앙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이른바 "실족케 하는 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 때문에 전도나 나의 신앙을 드러내는 것이 참 머쓱하고 쉽지 않게 생각되었었다.
그러나 이제는! 교회, 이단, 선교단체 불문하고 모두 공공의 적이 되었다. 자영업자분들과 코로나19 단계가 상승하여 피해를 보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교회의 ㄱ 글자만 나와도 경기를 일으키시게 되었다. 눈 감고 기도하다가 날아오는 돌에 맞아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주일이면 손에 성경을 들고 각자 속한 교회로 예배를 드리러 가는 모습은 이제 다르게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도를 하게되면 침과 달걀을 맞거나, 적어도 욕 먹는 것은 보장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나의 삶을 보고 크리스챤에 대한 호감을 느끼며 교회에 대해 매력적인 부분을 가지도록 하면서 전도가 서서히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제는 엄청난 부정적인 인식을 끌어올려 영(zero, 중립)으로 만들고 그 다음 다시 좋은 마음이 들게 돕고, 그리고 나서 전도로 이어지게 되어야하니 난이도가 hard 에서 crazy 로 올라갔다고 보면 되겠다. 성경은 드러나게 지니고 다니기보다 가방 속에 넣고 다녀야하나?
신앙이 흔들리고, 적그리스도가 활개치며, 다른 사람들의 핍박을 받다가 종말이 가까워지는 그런 성경상의 예언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몰지각하고 이기적이며 성서적이지 않은 대처로 인해 교회와 신자들이 미운털이 박히는 장면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갖은 욕심과 타락, 망가지는 환경 가운데 말씀대로 살기 위해 애쓰면서 핍박을 받게 될 줄로만 알았었다. 그.런.데. 그러한 "숭고한" 핍박은 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기본과 상식이 지켜지지 않은 행보를 보이며 도매급으로, 전국적인 규모로 핍박을 받게되니 어처구니가 없다.
조믿음 목사의 말마따나 모세의 십계명이 있고, 구약의 많은(지금은 해당되지 않는 것도 있는) 율법적 계명들이 있으나 신약에서 예수님이 정리해준 지켜야 할 계명은 딱 2개이다.
1. 하나님을 사랑하라.
2.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 두 계명을 지키려고 노력하면 여기에 모든 계명들이 포함되어 지켜진다는 말이다.
코로나19를 낫게는 못할지언정 우리가 과학과 상식과 배려를 통해 이 질병(그리고 앞으로 올 치명적인 모든 전염병들도)이 더 이상 퍼지지 않게는 노력해야하는데 오히려 종교단체들이 바이러스의 증식 센터 역할을 하고 있으니 위 두 계명 중 두 번째 이웃을 사랑하는 것에 있어서 완전히 실패한 셈이다.
사랑하지만 않으면 다행이게? 증오와 미움을 사고 실질적인 피해까지 지속적으로 입히고 있으니 이를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 도쿄전력 직원: 과장님,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비교적 높은 내부의 물이 이미 흘러나가고 있어서 물고기들이 우리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세슘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 도쿄전력 간부: 그 물고기들이 문제구만! 항만을 큰 그물로 둘러싸서 물고기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해!!!
● 도쿄전력 직원: 항만을 모두 막을 큰 그물을 친다하여도 그물이 파손되는 등 그물이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힘듭니다! 또한 해양생물들이 항만에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불가능해집니다! 그리고 그물보다 작은 물고기들은 그물을 빠져나갈 겁니다!!!
● 도쿄전력 간부: 어디서 말대꾸인가? 일단 시늉이라도 하란 말이야!
● 도쿄전력 직원: 그러면 과장님, 물고기는 그런다치고 오염된 세슘 바닷물은 어떻게 합니까? 그물로 막지 못하잖습니까? 인근 나라들과 일본 어부들이 오염수 방출 전부터 벌써 이런다고 죽겠다고 난리인데요?
● 도쿄전력 간부: 바닷물은 자유롭게 통해야 할 것 아니야, 이 바보야! 바닷물을 어떻게 막냐? 그리고 방사성 물질 좀 있어도 다른 바닷물하고 많이 섞이면 다 괜찮아져! 얼릉 방류 절차 다시 확인해!!!
야, 이, 미친놈들아~ (욕 죄송) 세슘에 오염된 물고기가 잡히니까 그물로 물고기들이 못나가도록 막아? 진짜 싸이코 똘빡들이네, 도쿄전력놈들... 일체의 물질이 바다로 나가지 못하도록 차단한 상태에서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리고 해결 방안을 강구해도 부족할 판에 오염수 방출은 강행하면서 이미 세슘으로(방사성 물질 중에서 세슘만 나가고 있을까, 과연? 세슘만 일단 검출된 것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오염되고 있는 바다에 대해서는 그물로 물고기 막는 이야기나 하고 있네...
이 모든 사태의 뒤에 있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상황의 처음부터 사실 은폐와 거짓말을 해왔다. 다음 기사 내용을 보면 어떤 은폐와 거짓말을 해왔는지 알 수 있다.
위 기사에서는 다른 나라에서도 우려를 했다고 한다: “지난 3일 아시아안보회의에서 피지의 장관이 일본 방위상에게 오염수 관련 비판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아사히 신문 보도로 알려졌는데요. 피지 장관은 "일본이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왜 일본에 두지 않느냐"고 따졌다고 합니다.”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란다, 일본이 스스로에 대해. 아무래도 “책임감 있다”라는 표현의 뜻이 내가 아는 그 표현이 아닌가보다. 책인감?(Is this a book?)
일본이 흘려보낼 오염수가 결국 돌아돌아와서 지구의 모든 바다를 오염시키고, 수증기가 되어 비로 내리면서 해양 생태계 뿐 아니라 전체 동식물과 인간에게 방사성 물질로 인한 치명적인 해를 입힐 것이 자명한 상황에서 무해하다면서 바다로 내보내려는 일본은 무해한 나라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그 일본에 언론과 민간 기술 인력을 배제하고 시찰단을 보내어 “봐라, 한국도 와서 보고 갔어. 괜찮다잖아!” 라고 말할 빌미를 제공한 정부도 참 걱정이다.
민간전문가는 일본이 안정상 문제를 고려해 수용하기 어렵다고 했단다. 음... 그럼 위험하다는 얘기인데 우리 정부 기관 전문가들은 안정상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없는건가? 그럼 안되는 것 아닌가? ... 웃기고 자빠졌네, 일본 핑계를 대냐? 일본이 정부 기관 인력에 대해 나라 대 나라의 영향력을 행사하여 “특정 방향”으로 시찰 결과를 유도하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민간전문가를 배제하려고 들면 시찰을 중지하거나, 항의하여 민간전문가를 시찰단에 포함하도록 관철시켜야지, 왜 끌려가는데? 병신처럼. 만약 인원이 많아져서 안정상 문제가 있다면 정부 인력을 줄이고 민간전문가를 포함시키면 되는 일이잖아?
드디어 갔다왔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 주요활동 결과 정책 브리핑!!!
일본이 이렇게 저렇게 처리하려고 꾸민 절차와 모습을 모두 잘 보고 왔습니다. 시료는요? 아, 시료는 IAEA에서 채취해가서 잘 분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알고 있으면 됩니다.
결국 일본이 오염수에 대해 취하여 “무해하고” 방류 가능한 물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작업들과 세부 절차들을 열심히 대외 홍보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까? 대한민국 시찰단은?
물고기들이 치명적으로 오염되어 더 이상 식탁에 오르지 못하게 되는 시점이 많이 나중이라고 생각들 하는 모양인데,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생각보다 빨리 지구는 더워지고 있고, 오염도 빨리 되고 있다. 꺼지지 않는 불, 원자력 에너지는 우리가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에너지이며, 여기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도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나야 없어지는 위험한 물질들이다. 일본은 제발 정신 차리자. 다른 나라에 폐 끼치지 말고, 너희 국민들 안전도 무시하지 말고, 눈 가리고 아웅하지도 말고. 대한민국은 일본에 끌려가면서 자국민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일에 대해 더 경계하고 당당한 자세를 보여주자.
<2023/6/13 수정>
15년 동안 어업에 종사하신 완도수산경영인연합회 차민진 회장님 말씀에 따르면,(기사 링크: 현직 어민 "日 '세슘 범벅 우럭' 절대 못 막는다" 장담한 이유) 바닥까지 그물을 쳐서 물고기가 못나가게 한다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산란기에 이른 물고기는 어떻게든 나갈 방법을 찾게 되어 있고, 우럭에는 가시가 있기 때문에 그물을 뚫고 나갈 것이라고 한다. 대단히 적절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는데, 산부인과에 가서 아기를 낳아야하는데 누가 못나가게 하려고 하면 어떻게든 나갈 방법을 찾지 않겠냐고 하셨다.
또한, 우럭 수입을 막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오염수 방류 자체를 막아야 하고, 우리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입장 표명을 IAEA의 검증 결과에 따르겠다고 하는 것은 일본에 방류할 명분을 넘겨주는 비열한 대응이라고 하셨다.
오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언급한 내용을 찾았다! 부산일보가 기사로 올렸다가 문제가 될 것 같으니까 삭제해버린... (기사 링크) 기사 내용 이미지로 아래 첨부한다. 지금은 대통령이 어떤 생각이신지... 아직도 방사능 유출이 안된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긴 하다.
국민의 힘 성일종 우리바다지키기TF 위원장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유튜브 영상 링크)
세슘이 "무거워서" 가라앉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는 오지 않는다고... 그럼 오염된 우럭들은 바다 바닥으로 기어다니는 어종이라서 세슘에 노출되었나? ㅋㅋㅋ
금속 중에 납이 있다. 원소 기호 Pb, 원자 번호 82. 와우! 세슘에 이어 화학 공부 좀 한다. 납은 무거운 물질이다. 휘발유, 페인트 등을 통해 중추신경계와 심장, 간을 손상시킨다. 만약 이 납에 오염된 물을 어떤 나라에서 마구마구 바다에 방류한다면 납은 "무거우니까" 방류해도 가라앉을 것이고, 그 물이 우리 바다에는 올 가능성이 없으니 그 나라한테 그러라고, 괜찮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납과 세슘의 비교는 요즘 애들 말로 "억까"일 수 있다. 대단히 억지스럽고 말이 안된다고. 하지만 그냥 떠올랐다. 세슘이 무거워서 가라앉으니 괜찮다는 말을 보고...
<2023/6/19 수정>
방사능 검사 관련 하여 항목 중에 어떤 항목을 포함시키는지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 나오는 공장 폐수가 있는데, 그 폐수에 납과 카드뮴 등의 중금속들이 들어있을 수 있는데 납 성분만 검사하고 카드뮴 성분의 검사는 하지 않는다면 그 검사가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을까?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다. 하천에 방류해도 될 정도의 물인지 필요한 모든 검사는 해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방사능 검사 항목에 요오드 129가 빠져있다는 글을 보았다(관련 글 링크, 관련 MBC 뉴스 영상 링크). 반감기가 8일밖에 안되는 요오드 131은 검사 항목에 있고, 반감기가 무려 1570만년인 요오드 129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일주일이 걸린다는 이유로 검사 항목에서 제외했다고 한다.
어디서? 일본 수산물 시장? 아니다. 우리 나라,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의 입장이다. 쉽게 말해서 일본에서 들어온 물고기가 8일이 지나 한국에 들어오면 요오드 131은 사라져있고, 반감기가 긴 요오드 129는 물고기에 들어있을 수 있는데,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오래 걸려서 유통 기한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하지 않는단다. IAEA 포함 국제 기구들은 검사하는데 우리는 안한다. 도대체 왜? 해수부의 말도 가관이다. 만약 요오드 129가 나온다면 국내 오염원이라고... ㅋㅋㅋㅋㅋ 미친.... 일본에서 수입한 물고기를 우리 나라에서 유통하면서 요오드 129를 묻히는 모양이다. 어디 원전 바로 옆에 붙어서 작업을 하는 모양이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해양수산부인가, 아니면 국제 기구들의 검사 항목도 멋대로 빼먹고 방사능 물질이 수산물에 묻어서 들어와도 나몰라라 하는 해양수산부인가?
예를 들어, 150만원을 월급으로 받는 사람이 2천만원을 모으려면 얼마나 노력해야 할까? 교통, 식사, 주거 등 생활비를 감당하면서 한 달에 얼마나 저축을 할 수 있을까?
월세를 살다가, 혹은 지인에게 신세를 지며 같이 살다가, 얼마만큼 빚을 내어 2천만원을 만든 다음에 전세를 살게 되었을 때 얼마나 기뻤을까?
2001년부터 서울에서 친한 친구 집에 잠깐 신세를 지다가, 봉천동 반지하 15평에서 2,500 전세로 살다가, 그 뒤로 또 경기도 수원 8평 원룸에서 2,500 전세로 좀 살았었다. 아내와 내가 둘 다 직장이 있었지만 돈 모으기는 참 쉽지 않았고, 처음에 봉천동 집 2,500 전세 들어갈 때 1,750인가? 전세자금 대출을 받았던 것을 시간이 흘러 결국 다 갚았을 때 너무나 기뻤다. 큰 빚을 졌다가 빚이 없어진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었다.
이런 누군가의 피땀어린 돈을 사기를 쳐서 가져가는 인간들이 있다. 그리고 이 사기 행각에 휘말려 좌절과 절망에 그만 생을 저버리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서유니온의 매일성경 5, 6월 책자(p.82, 5월 25일 말씀)에 보면 민수기 35:22~34 말씀 가운데 33, 34절 말씀에 대한 묵상으로 이런 내용이 나온다: “살인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권한을 침범하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땅을 더럽히는 죄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직접살인’ 뿐만 아니라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음으로 내모는 ‘간접살인’, 또 다른 사람의 인격을 짓밟는 ‘인격살인’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살인 때문에 온 땅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생명은 조물주께서 부여해주신 것이다. 2000년 3월 24일부로 초파리의 유전자 지도를 모두 작성해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등(기사 링크) 우리가 생명의 비밀을 점점 더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보는데 성공은 하고 있으나, 생명 그 자체는 초파리는커녕 미생물 하나 조차도 창조할 수 없는 신비한 영역, 신의 영역으로 다다르기 힘든 영역이라 할 수 있다. 다시 표현하자면, 우리에게는 신의 영역에서 부여된 다른 생명을 임의로 없앨 권리가 없다는 것이다.
음... 너 아까 저녁에 식당에서 삼겹살 먹었잖아? 돼지야 미안해...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유감이며 슬퍼. 서로 계속 죽이고 있는 그 끔찍한 전쟁에 대해서...
다시 돌아와서, 전세사기를 당한 분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면 위 매일성경 내용의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음으로 내모는 ‘간접살인’”에 해당되는 일이며, 사기 행각을 꾸민 놈들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권한을 침범”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어려운 상황을 굽어보시길 간절히 원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노력에 비해 적은 대가를 얻는다고 생각한다. 당장 나도 교사로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비해 월급이 너무 적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도 급여와 복지 혜택이 더 많길 바라지 않는 분들은 없을 것이다.
또 우리는 작은 돈, 혹은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와 물질적 보상을 얻길 원한다. 복권을 구매하여 큰 금액에 당첨되길 바라는 것, 주식에 투자하여 큰 이득을 얻기 원하는 것은 내가 노력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쉽게 거두고자 하는 시도이다. 그런 결과를 얻기도 물론 쉽지 않고.
내 집 값이 오르고, 내가 투자한 부동산이 가치가 상승하여 수익을 얻기를 바라는 것은 많은 공부와 발품을 파는 노력을 통해 결과를 얻기 때문에 노력의 결실일까? 아니면 위의 복권이나 주식처럼 불로소득의 추구일까?
이렇게 내 개인 돈을 위험 부담을 안고 투자하여 잃거나 얻는 행위도 많은 이들이 큰 금액을 가지고 뛰어들면 개인의 경제 뿐 아니라 나라의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데 다른 이들의 인생을 들여 모은 전세 자금을 도둑질하는 인간들은 얼마나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인가!!!
토지와 건축물에 대한 정부 기관과, 법집행 기관, 그리고 구청이나 시청 등 실무적인 일을 다루는 기관에서 모두 이 일을 들여다보아 더 나은, 안전한 거주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리고 사기를 친 사람들은 전세 자금을 다시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 어딘가에 돈을 보내놓고 잠시 감옥에 다녀온 후 모아둔 돈으로 편하게 살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그 돈과 당신의 손에는 피가 묻어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그리고 나는, “다른 사람의 인격을 짓밟는 ‘인격살인’”을 저지르지 않도록 만나는 사람들과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말을 할 때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아내가 어디선가 구한 4x4 퀴즈(Connect Four) ppt에서, 하단의 답 부분을 다시 안보이게 한 다음 처음 4x4 화면으로 가는 방법을 물어왔다.
일단 홈 버튼으로 처음 4x4 화면으로 가는 것은 해결했는데, 하단의 답 부분을 다시 안보이게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답을 클릭하여 보여준 다음, 키보드에서 왼쪽 화살표나 한 화면 위(PageUp) 키를 눌러 답 애니메이션을 되돌린 다음 홈 버튼을 눌러 다시 그 슬라이드에 왔을 때 답이 없는 상태로 오도록 운용하는 방법을 말해주었으나 속으로는 "애니메이션을 한 단계 되돌리는 실행 단추"를 만드는 방법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찾고 싶다고 생각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 지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대신(그랬으면 훨씬 더 빨리 해결되었을...) 사부작 사부작 요즘 핫한 AI들에게 물어보기 시작했다. 그 시행착오와 결과를 2개의 ppt에 담아 첨부한다. 정리는 안되어있다. 매우 혼란하다.
다운받고 반드시 바이러스 체크를 하시고, 두 파일 모두 매크로를 사용하였으므로(.pptm) 실행시킬 때 "콘텐츠 사용"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되겠다.
SKT 통신사 폰으로 핫스팟 켜서 교사용 원격업무시스템에 접속할 때 접속중이라고만 뜨고 업무포털 선택 화면으로 안넘어갈 경우 조치법입니다. 1. 네트워크 공유센터 2. 어댑터 설정 변경 3. 연결된 skt 핫스팟 와이파이, 우클릭, 속성 4.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6 해제 5. 확인
즉, IPv4과 IPv6가 같이 켜져있는 핫스팟의 일반적인 설정에서 IPv6를 끄고 IPv4만을 사용하여 핫스팟이 동작하도록 해야 놋북에서 neis 원격 접속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유는 모.르.지.요.
광야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이집트에서 고기 가마 옆에서 고기 실컷 먹고, 떡을 배불리 먹었던 때가 좋았다고 말하는 이스라엘 백성.
갈수록 힘들어지던 이집트에서의 노예 생활과 태어나는 아기들이 무자비하게 죽임 당하던 일들은 어느새 잊고 당장 먹을 양식의 풍족치 못함을 인해 차라리 이집트에서 죽었으면 좋았겠다고 불평하는 백성들.
임용고시를 준비할 때의 간절함은 온데간데 없고 학생, 학부모, 동료교사, 관리자들에 대한 불만과 불평이 언제든지 입으로 넘쳐나올 준비가 되어 있는 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본다.
만나(manna). 깟씨(고수풀 씨앗. 좁쌀처럼 작음)같이 희고 꿀 섞은 과자 같은 맛을 가진(출16:31) 먹을 것. 진주 같은 모양(민11:7)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하면서 가나안 땅에서 난 음식을 먹을 수 있을 때까지(수5:12) 무려 40년 동안 먹었다. 언약궤 안에 이런 것을 먹었다는 증거로 보관하라 하셨고, 그 안에 든 만나는 계속 썩지 않게 보존시켜주셨을 터이나 지금 언약궤는 오리무중. 인디아나 존스에게 물어봐야 할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동식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가 먹지만 이 만나는 참으로 신기한 녀석이다.
출16:13 ... 아침에는 이슬이 진 주위에 있더니 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는지라. 민11:9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일단 원본은 액상 물질로 보인다. 이슬이랑 같이(이슬과 섞여서) 밤에 땅으로 내린 후에, 마른다. 이슬이 없어지면 남아 있다. 작고 둥글고 하얀, 진주 같이 생긴 것이 땅에 올려져 있었을 것 같다. 건조 식품 & 결정화 기술. 아들이 며칠 전에 물었다: “아빠, 그러면 만나는 흙투성이겠네요? 땅 위에서?” 좋은 질문. 광야의 흙먼지 땅과 닿아 있으면 먼지와 흙 범벅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동글동글한 진주처럼 구슬과 같은 형태이고, 흙이 쉽게 묻지 않도록 하나님이 만들어주셨을 것 같다. 코팅 처리? 인당 2리터 넘는 양(한 오멜)을 아침에 거두어야 했다. 만약 만나 한 알갱이의 크기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좁쌀같이 작다면 노동 중의 노동이었을 것이다. 온 식구가 투입되어 함께 작업!
당일 가족이 먹을 만큼만 거둬서 다 먹도록 했는데 욕심을 부려 더 많이 거둔 다음에 못먹고 다음 날이 되면 벌레가 꼬이고 냄새가 난다. 날짜 인식 부패 장치.
출16:21 ... 햇볕이 뜨겁게 쬐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아침에 먹을 것을 거두고 진영 주변에 남은 만나는 햇볕이 뜨겁게 비추면 없어진다. 광분해 장치. 적어도 햇볕이 있는 낮 동안에 완벽하게 자연 분해되었을 것이다. 다음 날 또 내릴 만나와 섞이지 않도록.
출16:24 (일곱째 날) 그들이 ...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여섯째 날에는 다음 날 집에서 나오지 말고 쉬라고 다음 날 먹을 것까지 가족 수 x2배를 거두도록 하셨다. 그렇게 거둔 것들은 다음 날 저녁 식사까지 냄새가 나지도, 벌레가 꼬이지도 않았다. 날짜 인식 부패 방지 장치. 물론 이 만나가 스스로 오늘이 여섯째 날인지, 아닌지를 구분하여 썩거나, 혹은 썩지 않았을 리는 없다. 하나님께서 직접 진영 내 모든 만나에 대해 주중에는 다음 날이면 썩고, 주말에는 썩지 않게 간섭하셨겠지. 아니면 원본은 다음 날이면 썩게 되어 있고, 주말에만, 그리고 언약궤 안에 있는 것들만 하나님이 썩지 않게 붙잡고 계시던지.
아이들과 천국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항상 만나 전용 스낵 코너 이야기를 한다. 천국에 도착하면 베드로가 됐든지 누가 됐든지 하도 오는 사람들이 찾으니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만나는 어디 가서 먹으라고 알려줄 거라고, 거기 가면 만나를 실컷 맛볼 수 있을테니 어서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매일 만나를 거두되 필요한 양만큼만 거두게 하심으로, 욕심을 절제하고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게 하셨는데(성서유니온 매일성경 2021년 9/10월 책자 p68 발췌), 더 좋은 차, 더 높은 월급을 매일 꿈꾸는 나는 참... 속.물.덩.어.리.